아프리카돼지열병, 붉은개미 등 병·해충 유입 차단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지역본부장 김도범)는 10일 제주공항에서 추석명절 대비 민·관 합동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특별자치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및 도내 축산관련단체 등 8개 기관․단체 50여명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붉은불개미 등 해외 가축질병 및 식물 병‧해충 유입을 차단해 '청정 제주 및 대한민국’을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제주도내 민․관 합동 국경검역 홍보 캠페인을 통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불법 휴대 농․축․수산물 반입금지, 휴대 축산물 미신고에 따른 과태료 상향 부과 및 축산관계자 입․출국 신고 등을 안내했다

김도범 제주지역본부장은 “동․식물 질병 발생을 예방하고, 청정 제주 및 대한민국 유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국경검역과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며 "“해외 여행시 불법 농․축산물이 반입되는 일이 없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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