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도소(소장 강군오)는 지난 9일 인효원 등 사회복지시설 3곳과 사랑의 손잡기 6개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행사는 제주교도소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체인 한라교정봉사회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위문금 및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특히, 매월 자매결연으로 맺어진 사랑의 손잡기 가정 중 3개 가정은 제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결혼이주여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방문 시 자녀들의 학업상담 등의 멘토 역할도 실시하고 있다.

강군오 소장은 "추석을 맞이해 우리 주변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보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제주교도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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