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구 제주경찰청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이 되기 위해 10일 제주시 애월읍 광령2리 마을을 방문했다.

김 청장은 장애인 자녀를 부양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고령가구 등 독거노인 2가구를(배모씨 84세, 신모씨 76세) 찾아,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병구 청장은 "고령화 사회 지역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제주경찰이 최우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다짐을 전하고 평소 노인 분들이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