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는 지난 6일 제주중앙고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품권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제주중앙고등학교 1학년 11명의 학생들이 제주지방법원에서 개최한 2019년 형사모의재판 경영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칠성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탁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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