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김성훈 학생 선광엘티아이(주)에 기술이전

서귀포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의 발명 특허 작품이 기업에 기술이전돼 관람객은 물론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의 발명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이 이루어져 세간에 관심을 끌고 있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 지난 2~6일 치러진 연합교류전 직무발명전시회에서 특허청장상을 받은 학생들에 대한 수상과 특허를 이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대진(자영생명산업과 3학년) 학생은 사이클 키트 작품을 발표해 특허청장을 수상했고, 유알렉산더(자영생명산업과 3학년) 학생은‘노트에서 휴대폰으로 스케줄을 찰~칵!’으로 한국발명진흥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서귀포산업과학고의 김대진(자영생명산업과 3학년), 김성훈(자영생명산업과 2학년) 학생은 식물공장 시뮬레이터 작품을 선광엘티아이(주) 기업에 100만원에 기술이전 해 관람객들은 물론 전문가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기업연계 직무발명프로그램에서는 전국 60개의 작품을 전시하고 82개를 기업과 48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고객들에게 필요한 아이디어를 내고 시제품화하여 전시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 발명동아리 학생들은“직무발명을 위해 6개월에 걸쳐 기업을 방문해 연계 작업을 이어왔으며 꾸준히 작품을 보완하고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로 앞으로 더욱더 자신감을 갖고 학교생활 및 발명동아리 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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