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결항편 승객 510여편 통해 모두 수송…바닷길 7개 항로 여객선 등 13척 정상 운항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끊겼던 하늘·바닷길이 8일 정상화 되면서 발이 묶였던 이용객들이 본격적으로 제주를 빠져나갈 수 있게 됐다.

제주공항은 6일 오후부터 전면 결항됐던 항공기 운항을 정상 운영 정기 및 대체 항공기등 510여편 (출·도착)을 통해 정상 수송할 에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태풍 '링링'으로 인한 항공기 결항편 이용객들은 오늘 중 대부분 항공기편으로 제주를 빠져 나올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6~7일 총 320편 가량의 항공기가 결항됐었다.

제주공항 관계자느 "결항편 승객과 당일 예약 승객으로 인해 청사 혼잡과 항공사 측의 지연 결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기점 뱃길로 이날 정상 운항돼 7개 항로, 13척의 여객선 등이 정상 운항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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