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부교육감, 덕수초 등 5개 현장 현장 피해 실태 파악 등 긴급 복구 대책 지시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덕수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천정 텍스 일부분이 파손됐다

이경희 제주도부교육감은 7일 오전 태풍 ‘링링’내습으로 시설 피해를 입은 덕수초, 장전초 등 5개 학교 현장을 찾아 피해 실태를 파악하고 긴급 복구 대책을 지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순문 정책기획실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동행했다.

이번 태풍으로 시설 피해를 입은 덕수초등학교는 강풍에 의해 다목적강당 지붕 및 천정 텍스 일부분이 떨어졌으나, 그 밖에 오전 12시까지 접수된 학교 시설 피해는 학사 운영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비교적 경미한 수준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경희 부교육감은 피해 학교 현장을 점검하면서 신속한 피해 원인 파악과 복구 대책을 시행하여 학생 안전과 학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주문했다.

한편 해병 91대대 대대장과 장병 30여명, 안덕소방서 관계자 4명 등은 덕수초등학교의 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터 덕수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천정 텍스 잔재물 등을 정리하는 등 발빠른 지원이 이뤄졌다.

제 13호 태풍 링링으로 제주도내 30여개 학교가 시설물이 파손 침수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