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평화센터에 센터장에 차의과학대학 김선현 교수가 9월 1일자로 취임했다

고충석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은 9월 2일 월요일 평화센터에서 김선현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고충석 이사장은 "평화센터가 센터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조직으로 자리잡고 활발한 활동과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선현 센터장은 차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학과 교수이고 국내외 다양한 치유 활동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간 활동했던 곳은 동일본 대지진, 중국 쓰촨성 대지진, 네팔 지진, 포항 지진, 강원도 산불, 제주 4.3 피해자 및 유가족, 세월호 유가족 등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활동을 활발히 펼쳐 왔다.

신임 김선현 센터장은“인권의 상징이자 평화의 섬·치유의 섬·아트의 섬인 제주의 제주국제평화센터 센터장으로 근무하게 되어서 큰 의미가 있고 영광스럽다.”는 소감과 “앞으로 평화센터를 동북아 평화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평화와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화센터의 활성화 촉진 방안으로 홍보, 교육, 전시 및 학습 체험의 장으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며,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