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문화카페생느행(센터장 백희봉) 소속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어피니티(회장 홍서윤)는 지난달 31일 생느행카페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하고 모인 수익금 77만7770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피니티가 ‘제15회 자선모금 페스티벌 어피니티포유’행사에서 일일찻집을 운영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홍서윤 회장은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어피니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어피니티’는 매주 토요일 도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청소와 목욕 등 노력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청소년 기획 공연 활성화 등 지난 2003년부터 현재까지 16년째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선모금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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