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코마트 강동화 대표가 지난 2일 제스코마트 본점에서 도내 소외가정 및 시설의 경제적 지원을 위해 1억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강동화 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도내 소외가정 아이들의 의료비지원, 주거비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강동화 기금’은 2020년도 까지 약1년 간 운영이 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빠른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기초가 될 예정이다.

강동화 대표는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인연이 되어 제주 內 소외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후원하였으며 2017년에는 부부가 동시에 어린이재단의 1억 이상 후원금을 지원한 고액후원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에 가입하여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2018년에도 추가로 1억을 기부하며,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과 함께 걸어가는 진정한 나눔실천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강동화 대표는 “올해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아직 우리 주변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아들과 온전한 주거 공간 없이 지내는 어린이들이 많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어려움에 처한 아이들이 건강을 찾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을 실천하였다. 앞으로 우리 사회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기업인으로서 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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