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회장 문세호)는 지난달 31일 제주시민회관에서 ‘2019 제주 · 대만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개최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에서 ‘2019 제주 · 대만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개최하고 이날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세호 회장은 “양 국가 간의 복싱교류를 통한 제주 문화관광체육발전을 위해 마련된 오늘 행사가 앞으로 제주복싱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대회를 찾아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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