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비장애형제자매를 위한 집단 놀이미술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부모회 부설 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영재)는 "손으로 표현하는 내 마음 '시즌2'"를 최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은 장애인을 형제자매로 둔 비장애형제자매의 정서발달과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가대상은 제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족의 비장애형제자매로 사전 접수를 받아 지난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프로그램의 목적은 장애형제에게 부모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로 소외감과 외로움을 경험하는 비장애형제자매에게 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 놀이미술을 제공하게 된다.

이로 인해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표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부정적인 감정 해소에 도움을 주고, 같은 환경의 또래 친구들과의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공감하는 등의 긍정적인 감정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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