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경 서귀포시장, 월평마을 도시재생 사업장 현장 방문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 중앙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활성화 계획이 최종 승인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순항하고 있는 월평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회장 이상엽) 임원들 및 월평마을 도시재생 관계자들과 함께 월평마을 도시재생 사업장을 방문했다.

서귀포시 월평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혼디 손심엉! 지꺼진 월평마을 만들기'라는 국토교통부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개년 사업으로 총 사업비 13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월평마을 일원에 면적 약 11만㎡를 도시재생사업 구역으로 진행되고 있다.

사업내용으로는 아름답고 편안한 마을 만들기, 쾌적한 주거환경 만들기, 마을 공유공간과 마을공동체 사업‧협업공간 만들고 운영하기, 마을 운영.관리를 위한 배움 기회 만들기, 도시재생의 기반 마련하기 사업으로 총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월평마을 도시재생 관계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과 현장지원센터 및 개발공사에게 감사하다"고 전햇다.

이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설계에 주민의 의견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의 협조를 요청하고, 사업 위치 변경으로 인한 활성화 계획 변경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월평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이상엽 회장은 "주민들이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준비 및 역량강화 교육 참석 등 도시재생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귀포시청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월평마을 도시재생 관계자들이 주민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하며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보고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의 밝은 미래를 예측한다"고 전했다.

특히, "월평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고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이 지속해서 순항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이번 사업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월평마을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더불어 잘사는 활력있는 월평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성공적인 사업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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