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예비청소년창업가 양성프로그램 운영

예비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조별 토론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가 제주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창업 교육 및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예비청소년창업가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 DNA를 키워라!는 부제 아래 시범적으로 도내 청소년들에게 창업 마인드를 심어주기 위해 운영된다.

대상은 제주도내 서귀포산업과학고 발명특허특성화 학생, 제주대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도내 창업희망 청소년 등으로, 8월 매주 수요일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진행되고 있다.

제주도 대표적인 청년창업 지원기관인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자체 보유한 엑셀러레이터 또는 BM 전문 코치가 기업가 정신, 스토리텔링 기반 사업계획서 작성 및 고객 발굴 방법 등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각 예비청소년 창업가에 맞는 개별코칭, 팀별 활동을 지원하며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한 17명의 대표들이 멘토로서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또 코치들의 BM코칭과 입교생 대표들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예비 청소년 창업가들 본인이 사업계획을 스스로 작성하고 발표한 뒤 피드백을 받는 과정을 통해 창업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을 키운다.

한편 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예비청소년창업가 양성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청년창업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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