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식)은 지난20일 도두오래물축제 행사 수익금을 소외아동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6만1100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제19회 도두오래물축제는 8/9~11일까지 오래물광장 및 도두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뜻 깊게 사용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내 소외아동을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역민들의 헌신으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던 만큼, 수익금을 지역에 있는 아동들에게 환원하여 조금이나마 뜻깊게 사용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의 대표 물축제인 도두오래물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였으며,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 2014~2017년 제주도 유망축제, 2018년 제주도 우수축제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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