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오는 24일 오후 대학 아라컨벤션홀 대회의실에서 '선배에게 듣는 SW(소프트웨어)교육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SW를 먼저 공부한 선배들을 통해 SW공부 비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로는 권훈 제주대 교수, 박인호 네오플 팀장, 이준혁 성균관대 컴퓨터교육학과 학생이 참여한다.

권훈 멘토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에서 학사·석사·박사를 마치고 현재 제주대 SW융합교육센터 학술연구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권 교수는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제주대의 SW특기자 전형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해 줄 예정이다.

박인호 멘토는 고려대 전기전자전파 공학부를 졸업하고 네오플 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15년의 게임 프로그래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 인기 직업인 게임 프로그래머 진로와 고려대 입학할 당시 공부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준혁 멘토는 가장 가까운 선배다. 최근 제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컴퓨터공학과에 입학, 현재 재학생이다. 고등학교 공부 시절이 오래 지나지 않아 가장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제주대 관계자는 "제주 출신 선배들을 멘토로 섭외해 제주지역 학생과 학부모에 현실감 있는 SW교육 공부 방법을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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