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4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한진그룹 후원으로 취약계층 175가구에 4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물품지원은 샴푸, 비누, 치약, 바디워시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아동 및 청소년, 노인.한부모.다문화 가정 등 생활에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한진그룹에서 대한적십자사 본사에 지원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적십자사는 봉사원들이 수혜가구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주거.건강.건강 등 위생 상태 점검과 함께 청소 등 가사 도움과 말벗 등 정서적 안정 지원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오홍식 회장은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철에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이웃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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