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부경찰서(서장 김진우)에서는 지난 13일 제주도근로자종합복지관 3층 중회의실에서 관내 지역주민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청렴경찰 공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경찰청 유착비리 근절대책 대국민 보고에 이어 홍순덕 제주서비스아카데미 대표의 진행으로 "지역주민들이 생각하는 청렴경찰"에 대한 주제로 지역주민과 경찰간의 열띤 토론이 오갔다.

특히, 체감안전도, 교통사망사고, 자치경찰 운영사항에 대한 느낀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진우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더 많은 소통의 시간을 갖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지방경찰청에서는 오는 8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계, 법조계, 도의회,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도민과 함께하는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해 경찰의 자정의지를 결집해 국민 공감과 지지를 받는 청렴경찰로 거듭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