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 그림책 읽기, 코딩교육 등 집6개 집중프로그램

제주국제교육원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위한 학력지원 방학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국제교육원이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력지원 집중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박경민) 제주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9일까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1·2·3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2019 다문화가정 학생 학력지원 방학집중프로그램 6개 과정을 진행했다.

이번프로그램은 ▲다문화 감수성을 길러주는 그림책 읽기(서부외국문화학습관과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공감놀이(동부외국문화학습관 및 제주외국어학습센터) ▲미래와 만나는 룰루랄라 코딩교육(제주다문화교육센터 및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을 주제로 5일간 10시간씩 운영했다.

원거리 학생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읍·면지역에 위치한 학습관에는 학생수송을 위한 차량을 지원한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읽기능력과 사고력이 향상되고 정서적 안정 및 문화이해의 기회를 갖게 함으로써 언어적 문화적 차이로 학교생활에 부적응하기 쉬운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학교적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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