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제주물 역사부터 최첨단 생산과정까지 한번에 ‘제주삼다수 견학로’ 

제주삼다수 스마트팩토리 전경

제주개발공사가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생산시설이 있는 교래리에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삼다수 생산시설 체험은 물론 제주도의 독특한 수자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삼다수 견학 프로그램은 약 1시간 동안 영상관과 제주물홍보관, 공장견학로를 차례로 방문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특히 제주물홍보관에서는 물이 부족하던 과거부터 물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과정, 제주삼다수 취수원, 제주도 지하수 부존특성 등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삼다수 공장 견학로’에서는 제주삼다수의 최첨단 생산라인을 체험할 수 있다. 견학로를 따라 취수원에서 뽑아 올린 원수가 정수를 거치는 모습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생산되는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람객들은 지하 420m에 부존하는 화산암반수가 삼다수로 탄생하는 과정을 3면 입체영상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체험 학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삼다수 견학프로그램은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은 제주개발공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제주개발공사 관계자는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지하 420m 깊이에서 끌어 올린 화산암반수를 최소한의 여과 과정을 거쳐 만드는 제주 삼다수의 제조공정 전반을 공개하고 있다”라며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이라는 점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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