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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올해 세번째 진드기 물린 SFTS 환자 발생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올해 들어 제주지역에서 3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참진드기'는 주로 숲과 목장, 오름 등에서 서식하며 주로 4월~11월에 호발한다.

제주시에 거주하는 K씨는 지난 8월 7일부터 발열, 기침, 설사 등으로 제주대학교병원에 입원해 12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양성 진단 받았다.

역학조사에 따르면, 환자가 주기적으로 개인소유 텃밭에서 경작을 하고 있어서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텃밭 경작하거나 농작물 작업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다녀온 후에는 바로 목욕하고 옷을 갈아입는 등 감염병 예방수칙과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도),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에서는 지난해 1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해 이중 3명이 사망했다.

홍석형 기자  hsh811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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