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사업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지난 8~10일 전남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해용)와 공동으로 제주대에서 '2019 하계 GTU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창의력 증진과 예비 교사들의 교실 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완도군에서 모집된 학생 24명과 제주대 사범대학 및 교육대학, 교직과정 학생 7명이 이번 캠프 멘티-멘토로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5~6명이 팀을 이뤄 제주대 캠퍼스 일대를 탐방하며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탐구형 '문제-해결 과정'을 수행했다.

오홍식 GTU사업단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GTU 청소년 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GTU사업단과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속적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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