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종욱)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주지역중소기업의 종업원 임금 등 운전자금을 대출한 금융기관에 대해 ‘한국은행 중소기업 지원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제주도 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운전자금이며, 변호사업, 병원 등 고소득 업종, 부동산업, 금융관련업, 사치향락업종, 신용등급 우량업체 등은 제외된다.

지원한도 및 기간은 업체당 10억원 이내이며, 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 1년 이내다.

금융기관이 해당 중소기업에 대출할 경우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대출액의 일부를 금융기관에 낮은 금리로 지원하게 되며, 은행 대출금리는 업체별 신용도 등을 감안해 거래은행이 자체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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