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 집 찾아 영상물교육.경찰 장비체험 등 진행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1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귀포시 중앙동에 있는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해 초등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경찰 직업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하계 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에게 경찰 직업 소개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상물 교육, 경찰 장비체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특히 경찰 제복착용과 장비를 직접 만져보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청소년문화의집' 강하자 관장은 "무더운 날씨에 경찰관이 직접 기관에 찾아와 경찰이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민들에 귀 기울여줌으로써 큰 추억이 됐다"며 "아이들이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동행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청소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더불어 학교폭력 예방에도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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