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회장 한재익)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는 지난 10일 제주관광대학교 보건의료관에서 '2019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치과검진을 실시했다.

'2019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와의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받지 못하는 도내 어려운 이웃의 구강건강과 이를 통한 섭식, 2차 의료적 문제 완화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검진은 '2019년 취약계층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최종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 소속 의료진의 협조를 통해 제주시 관내 13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했으며, 8월 하순에는 서귀포시 관내 어려운 이웃 4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치과검진을 통해 선정된 최종 대상자에게는 필요한 치과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치과치료 지원 사업비는 총 4억원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는 매년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진료를 받기 어려운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치과검진 및 치료.치료비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 2012년부터 폐금니 기부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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