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까지 납부, 납부기한 경과시 3% 가산금 추가

서귀포시는 2019년 8월 균등분 주민세를 8만2086건에 10억6000만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2300만원(2.2%) 증가한 것으로 개인 3억9100만원, 개인사업자 3억9400만원, 법인 2억7500만원이 부과됐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30세 미만 미혼인 세대주와 미성년자 세대주에 대해서는 주민세 균등분이 비과세된다.

균등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세대주(외국인 포함), 서귀포시에 사업소를 두고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또는 소득세법에 의한 총수입금액이 48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다.

여기에는 법인세 과세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 및 단체를 포함한다.

세액은 개인균등분은(지방교육세 포함) 5500원이며, 개인사업자의 경우는 5만5000원, 법인의 경우는 자본금 및 종업원수에 따라 5만5000원 ~ 55만원이 부과된다.

세대주이면서 연소득금액 4800만원이 넘는 개인사업자는 개인균등분과 개인사업자분이 각각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로 기한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3%)이 추가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