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까지 시설 전면 리모델링으로 시장 이미지 제고 및 상권활성화 기대

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 노후화로 인한 시장 시설물 안전성을 제고하고, 시장 내 점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 13억원을 투입해 9월까지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동문공설시장은 2003년 재건축한 이후 16년이 되면서 시설 노후화로 지난해 10월 시설현대화사업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5월 시설개선사업에 따른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기존 전기, 소방 등 안전시설을 비롯해 1층 점포 및 상가의 전면적인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하게 됏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동문공설시장 상인회와 상인들 대상으로 총 3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공사기간인 7월부터 9월까지 상인들의 협조를 얻어 영업을 중단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연휴(9월 12일) 전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동문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안전시설 확충은 물론 1층 점포 및 상가 부분의 천정, 바닥, 파티션, 폴딩도어 및 조명개선 등 전면 새단장을 함으로써 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상권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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