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문예회관 야외 특설무대서...SBS팝스오케스트라, 가수 장윤정 및 도내외 음악가 출연

제주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은 오는 24일 문예회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9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함께 해준 '도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눈다[與民樂]'는 의미에서 지난해에 이어 개최되는 '여민락(與民樂) 콘서트'는 문예회관 개관 3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도민들의 참여할 수 있도록 문예회관 야외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콘서트에는 김정택 예술단장이 이끄는 SBS팝스오케스트라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사운드를 중심으로 제주 성악가 소프라노 현선경, 제주민요 안복자, 도립무용단, 도립제주합창단과 팝페라 5인조 그룹 컨템포디보가 참여한다.

또한, 경기민요명창 최정아, 전태원, 뮤지컬 ‘파가니니’의 주연까지 맡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KON(콘), 미스 트롯의 레전드 가수 장윤정이 출연해 더위에 지친 도민들에게 한 여름밤의 깊은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