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등학생 5~6학년 68명 대상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정은수)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8월 2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68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초등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

서귀포학생문화원이 주관하고, 혼디모영토론교과연구회 및 제주토론교육연구소의 후원으로 운영하는 제14회 초등토론아카데미는 토론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실제 토론실습을 통해 초등학생의 비판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또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및 논리적 표현력 신장을 위한 교과 연계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관계자는 "토론을 통해 타인의 의견을 수용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사회가 조성되기 위해 토론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이번 초등토론아카데미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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