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외 401명 참가,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지원하고, 세인트존스베리아카데미 제주(학교장 피터 토스카노, 이하 SJA Jeju)가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진행한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영어캠프'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JDC가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도내 학생 182명, 도외 지역에서 219명 등 총 401명이 참가했다.

이 캠프는 SJA Jeju의 국제학교 시설을 활용해 원어민 교사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됐다.

학생들은 메이커 스페이스, 항공우주 퀴즈, 각종 스포츠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아이들이 앞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