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서(서장 황승철)는 여름철 생활안전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제주소방서 전정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구조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말벌 출현 빈도가 높은 여름철 벌집제거 방법과 벌 쏘임 예방법 ▲차량 내 갇힘 사고를 대비한 문 개방 훈련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 방법 등이다.

특히, 관할구역에 출동 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119센터 일반 대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사고를 최단 시간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해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제주소방서 관계자는 "생활안전사고는 발생 빈도가 높고, 자칫 잘못하면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전 대원에게 생활안전구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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