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자 승진 192명, 행정시 교류 99명, 전보 391명 등 총 682명 규모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에 현대성 교통항공국장 직무대리가, 도민안전실장에 양기철 관광국장이 승진했다.

제주도는 2일 업무성과 중심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도정시책 추진력 강화에 역점을 둔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 192명, 전보 391명, 행정시 교류 99명 등 총 682명 규모다.

관광국장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파견됐던 강영돈 부이사관이 임용됐고,박근수 생활환경과장은 환경보전국장 직무대리로 승진 발탁됐다.

농업기술원장에는 정대천 기술지원국장이 직위 승진 발탁됐고, 송승운 농업기술원장은 신품종감자보급 T/F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양한식 돌문화공원관리소장과 강승옥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전문위원, 이창호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승진하면서 각각 국회사무처와 기획재정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파견됐다.

행정시 교류는 제주시로 28명, 서귀포시로 14명 등 42명이 전출됐고 제주시로부터 36명, 서귀포시로부터 21명 등 57명이 전입됐다.

이번 인사의 기조는 ▲도민행복을 위한 생활민원 적극 해결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성 제고 ▲일 잘하는 조직 육성이다.

제주도는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도정 주요시책의 추진에 힘을 싣도록 한 것은 물론이며 여성 국장급 승진 및 총무팀장, 더 큰내일센터 등 주요 보직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했다.

도정시책 추진력 강화에 역점을 둔 이번 인사에서 직급 승진은 2급 1명, 3급 6명, 4급 18명, 5급 33명, 6급 43명, 7급 8명, 8급 83명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민원 해결에 소극적이거나 불친절하고 태만한 직원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는 인사를 시행하며, 청렴하고 공정한 도정 운영을 위한 공직자상 확립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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