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할인판매 및 해외 판촉행사 등 4억3000만원 지원

제주도는 제주광어 수산물수급가격 안정화를 위해 소비촉진 및 홍보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9일 ‘수산물 수급가격 안정화’사업에 제주어류양식수협(조합장 한용선)을 최종사업자로 선정한데 이어 제주광어 소비촉진 및 홍보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산물수급가격 안정화’사업은 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수산물수급가격안정기금으로 추진되며, 제주광어 소비촉진 3개 사업에 총 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제주광어 소비촉진 사업은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비롯해 해외 판촉, 대충매체 홍보사업 등 다방면으로 추진된다.

제주광어 특별할인 판매행사에 1억8000만원을 지원해 서울, 수도권 등 대형마트, 창고마트를 중심으로 광어회를 정상가보다 최소 10%에서 최대 46%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해외판촉 홍보행사에는 미국의 제주광어 최대 수입유통 업체 H-마트 주요매장에서 미국 수출확대를 위한 시식과 판촉 홍보행사를 추진하며 예산은 1억5000만원이 소요된다.

또한, 1억 원이 지원되는 대중매체 홍보사업은 차별화된 제주광어 요리콘텐츠 등을 제작해 제주광어의 우수성을 부각하고, 실질적인 소비촉진으로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제주광어 소비촉진을 위해 올 상반기에 양식광어 군납품 가공비지원(6천5백만 원), 제주공항 내 와이드칼라 광고비 지원(4천500만원), 대학축제 연계 홍보마케팅(2천만 원)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28일까지 이마트 본점 성수점을 시작으로 126개의 이마트 매장에서 제주광어 특별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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