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 19분께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서 치매 A할머니(86)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요청하고 구조견과 드론을 투입해 합동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A할머니는 키 148cm에 마른 체형으로, 실종 당시 노란색 계통 상의와 파란색 계통 하의를 입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된 할머니는 평소에도 집 밖으로 출타를 자주 나가 지난 13일에도 실종됐다가 다음날인 14일에 발견된 적도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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