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뮤지컬 관련 전문가 초청, 작품에 대한 냉철한 평가 및 향후 운영 방안 마련

제주 대표 위인 거상 김만덕의 일대기를 그린 뮤지컬 '만덕' 공연에 대한 평가 보고회가 오는 7월 29일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보고회에는 그 동안 작품 제작에 참여한 관계자뿐만 아니라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 한진섭 서울시 뮤지컬단장, 이건왕 종로문화재단 이사장 등 대구 공연을 직접 관람한 국내 뮤지컬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에 대한 냉철한 평가와 함께 향후 작품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눌 예정이다.

보고회에서 나온 사항들은 향후 뮤지컬 '만덕' 운영 방안 수립 시 적극 반영해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로서 입지를 굳혀 나갈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만덕'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뮤지컬 축제인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 특별공연 초청작으로 지난 6월 공연해 대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갈채를 받은 바 있다.

또한, DIMF 어워즈에서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작품에 수여되는 '심사위원상', '아성(雅聲)크리에이터상(장소영 작곡가/음악감독)', '남우주연상(대행수 役 남경주)' 등 3관왕을 달성하며 무한한 가능성과 뛰어난 작품성을 지닌 창작 뮤지컬로서 인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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