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2019 여름 숲 학교' 프로그램을 8월 한 달 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019 여름 숲 학교' 프로그램은 지역주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산림문화, 휴양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자 부모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밤 숲 음악회', 매주 목요일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우리', 8월 8~9일 '에코 티어링', 매주 토요일 '숲에서 만나는 그림책 & 전래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가족은 상기 안내 포스터 또는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홈페이지를 참조해 원하는 프로그램과 날짜를 선택해 해당일 1주일 전까지 서귀포 치유의 숲 예약 전화로 상담 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 당 참여 인원은 5가족 내외 20명으로 제한되며 선착순으로 예약이 마감되고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한편, 8월 8~9일 '에코 티어링', 매주 토요일 '숲에서 만나는 그림책 & 전래놀이'는 부모가 참여학생을 서귀포 치유의 숲에 데려다주고 프로그램을 마친 후에 데리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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