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뇌경색 의심환자를 이송해달라는 요청이 제주해경에 접수됐다.

제주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오늘(18일) 새벽 제주 추자도 응급환자 최모씨(男.70.추자)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추자보건지소로부터 뇌경색 의심환자를 이송해달라는 요청에 제주해경은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급파했다.

제주해경은 환자 및 보호자 등을 경비정에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이송해 18일 오전 2시 30분께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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