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월 열리는 축제 6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제주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참여하는 여름철 축제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열리는 위원회에서는 2019 제주이호테우축제 등 7월말에서 8월까지 개최되는 축제 6건에 대한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재난 및 안전관리조례'에 따라 안전교통국장을 위원장으로 한 안전관련 부서장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34명으로 구성돼 있다.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 주요내용은 지역축제의 개요 및 부대행사계획, 축제 장소 및 시설 등 관리자의 임무 및 관리조직에 관한 사항, 축제장 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화재 예방 등 인명피해 방지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 있다.

또한, 안전관리 인력의 배치 및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관람객 이동 동선을 고려한 안전에 관한 사항, 담당자 비상연락망, 행사장 질서유지 및 교통대책 등 이다.

심의에서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토록해 행사개최 2~3일전 전문가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적사항에 대한 보완 여부 및 시설물 등 행사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참여자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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