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실, 체육관 관람석 등 총 55억4200만원 투입

장전초등학교(교장 강애숙)는17일 내외빈 200여명과 4~6학년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강당‘한울마루’개관식을 가졌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숙원 사업인 다목적강당‘한울마루’개관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도의회의원,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3개리 마을 단체, 애월읍자생단체, 지역주민 등 많은 내빈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관식은 하귀2리 민속보존회 사물놀이패인 길트기의 축하 공연, 개관기념 테이프 커팅식, 학생들의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다목적강당 ‘한울마루’의 규모는 ▲부지면적: 1980㎡(600평) ▲건축면적: 약 1064㎡(322평) △연면적: 1758㎡(532평) ▲1층 급식실: 649㎡(197평) ▲2층 체육관: 977㎡(300평)이며. 이 중 체육관 관람석 은 120석 규모이다. 다목적강당 부지 매입 및 신축 예산은 총 55억 4200만원이 투입됐다

공사기간은 2018년 6월 14일부터~2019년 4월 30일까지로, 약 11개월이 소요되었으며, 공사가 완공되기까지 부지 매입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관계기관 및 다목적강당건립추진위원회, 각 마을 단체, 총동창회, 지역 주민, 그리고 학부모님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다.

그동안 체육활동 및 교내행사를 진행할 때 비나 미세먼지로 인해 생겨났던 불편을 해소하고, 다목적강당‘한울마루’에서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됨으로써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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