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클 경기 구간인 성산읍.표선면.남원읍 일대 일주도로 및 중산간도로, 서성로 부근

오는 14일 개최되는 2019 제주국제철인3종경기 개최 예정에 따라 경기구간 내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에서는 오는 14일 2019 제주국제철인3종경기 개최 예정에 따라 싸이클 경기구간 내 진입차량의 우회 또는 상위차로 유도와 서행.안전운전 조치 할 계획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협조해 줄 것을 12일 당부했다.

대회에는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오전 6시부터 수영, 싸이클, 마라톤 순으로 오후 11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싸이클 경기 구간인 성산읍․표선면․남원읍 일대의 일주도로 및 중산간도로, 서성로 등에서 펼쳐진다.

이에 따른 교통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경찰,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주민봉사대, 자원봉사자 등 총 343명 이상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실시하고 교통통제 현수막 또는 입간판을 설치해 빈틈없는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싸이클 경기구간에서의 차량운행 자제 또는 우회, 서행.안전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때는 교통통제와 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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