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3일…뉴질랜드, 스페인 등 8개국 석학 100여편 논문 발표

제주국제대학교가 후원하고 첨단기술학회가 주관하는 제3회 첨단기술 및ICT 융합 국제학술대회가 제주국제대학교에서 오는 7월 11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뉴질랜드, 스페인, 인도, 필리핀 등 8개국의 해외 석학들을 포함, 약 150여명의 전문가들이 100여편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첨단기술학회는 이번 컨퍼런스가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하는 핵심 정보 통신 첨단 기술을 포함하여, 전 산업 및 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할 새로운 기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해외석학 Prof. Dr. Brian Cusack, New Zealand (호주) 와 Prof. Dr. Javier Martinez, Spain (스페인)과 Prof. Dr. Sudan Jha, India (인도)의 해외 전문가 초청강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각 세션별로 ICT 첨단기술에 대한 100여편의 논문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첨단기술학회에서 주관하는 1회, 2회 국제 학술대회는 각각 서울 및 네팔에서 개최한 바가 있다. 내년 1월에는 베트남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를 유치하고 학술대회 대회장을 맡은 정보보안공학과 김대영 교수는 제주 첨단과학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고 있다.

제주국제대학교 강철준 총장은 "이번 국제학술대회 계기로 대학은 다양한 국가의 대학과도 학술교류를 통하여 제주국제대학교가 명실상부한 International University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 총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술대회 유치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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