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1동적십자봉사회(회장 김용범)는 지난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 빵나눔터에서 봉사원 1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빵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빵 나눔은 골드만삭스, ㈜선인 후원으로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함께 빵을 나누는 사람들' 프로젝트 참여로 이뤄졌으며, 적십자사는 3월부터 약 10개월 간 300여개의 빵을 만들어 희망풍차 아동.청소년 결연가구에게 전달하고 있다.

용담1동 김용범 회장은 "빵을 만드는 체험과 봉사를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나눔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빵 봉사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가족.기업 등 참여를 통해 사랑의 빵을 만들고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