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19일 간담회 개최…개인창작스튜디오 등 운영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영훈)이 2019년 조성되는 제주웹툰캠퍼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지난 19일 아시아 CGI애니메이션센터에서 열렸다.

제주웹툰캠퍼스조성사업은 2019년 전국공모에서 최종 선정됐으며, 제주도만의 웹툰 센스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웹툰콘텐츠제작지원사업, 웹툰창작아카데미, 웹툰공모전, 만화·웹툰전시회 , 개인창작스튜디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본격적인 사업시작에 앞서 제주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화·웹툰작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웹툰캠퍼스 관계자, 제주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웹툰캠퍼스의 안정적인 운영과 수요자 중심의 웹툰캠퍼스로 발전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창작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제도 마련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만화·웹툰인력 인프라구축▲제주시 확장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김영훈 원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웹툰캠퍼스로 운영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웹툰문화가 다양한 콘텐츠로 파급이 확산 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만화를 비롯한 웹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웹툰콘텐츠가 지역을 대표하는 대표 문화콘텐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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