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안경비단(단장 총경 박종삼)은 지난 19일 제주해안경비단 본부 정훈관에서 全 의경대 대원과 가족, 지인 등이 함께하는 '제2회 Mr. 해안경비단(보디빌더)'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제주해안경비단 소속 6개 의경대에서 선발된 24명의 의무경찰 대원들이 해안경계 등 맡은 바 임무 외에 그간 갈고 닦은 신체와 기량을 맘껏 선보였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보디빌딩협회(회장 홍창운)에서도 선수 심사 및 2016년 미스터 제주 그랑프리 출신 진영호 선수 시범 공연 등을 지원했다.

제주해안경비단에서는 "앞으로도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과 같이 복무중인 대원들이 건강한 정신과 신체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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