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럭초등학교(교장 장승심)는 목재 정자가 개보수 작업을 통해 지난 17일 학생들의 쉼터 및 수다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목재 정자가 10년 동안의 세월을 걸치면서 기둥 및 난간, 천장 등이 썩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없게 돼 개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목재에는 학생들에게 해롭지 않은 오일스테인을 칠하여 목재의 무늬가 살아나 따뜻한 느낌을 주어 학생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등받이와 의자를 만들어 의자에서 책을 읽거나 악기 연주, 이야기를 하며 쉼과 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관계자는“정자 주변을 보도블럭으로 정리하여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들의 쉼터와 사랑방 역할을 하여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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