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읍, 지난 3일부터 취약계층 대상 ‘1인가구 안부확인 사업’
매일 70가구 격일 방문

성산읍 취약1인가구 안부확인 사업 현장 모습.

성산읍은 지난 3일부터 혼자사는 1인가구 140가구를 대상으로 격일로 건강음료 등 다양한 음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 확인 및 말벗 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성산읍은 혼자사는 어르신 및 청장년층 1인가구에 대한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통한 고독사 예방 및 위기 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매일 70가구를 격일로 방문한다. 또한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배달인원 2명이 1인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배달원은 격일 방문하면서 건강, 안전 등 안부를 확인 및 이상 징후 유무를 파악하며, 물품이 3일이상 방치시 성산읍 맞춤형복지팀으로 즉시 통보한다.

성산읍은 지난 4월 서귀포시 공공근로사업에 ‘1인가구 안부확인 사업’을 응모․선정돼 공공근로 인원 2명을 확보했다. 사업 배달물품은 ‘성산희망동행’ 지정기탁금을 이용해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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