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쯔키겐이치교수 초청, 교육중심학교 만들기 위한 강좌 운영

탐라교육원이 교육의 변화로 미래교육의 모델이 된 일본 후쿠이현 마을의 사례를 듣는 열린 강좌를 마련했다.

탐라교육원(원장 고관수)은 14일 도내 교직원 및 전문직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일본 후쿠이대학 마쯔키겐이치(Masuki, 松木健一) 교수를 초청해 교육중심학교를 만들기 위한 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열린 강좌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2019 미래 제주교육 리더십 참여형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성찰과 실습, 사례와 토론 등 참여형으로 운영해 교육중심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적 리더십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낙후 지역으로 이미지가 강했던 후쿠이 마을은 새로운 시각과 미래를 만드는 사고력, 유연한 발상 능력을 길러주는 교육으로 새로운 미래교육 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토록 멋진 마을(후지요시마사하루 저, 김범수 역)’의 주제가 된 곳이기도 한 이 마을의 교실과 수업방식의 변화, 교사의 전문성을 지원하는 시스템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탐라교육원은 이번 강좌를 운영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주어야 할 이때에 많은 시사점을 얻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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