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제주의 백년 대계를 설계하는 제주시 갑 국회의원 강창일입니다.

제주도민일보가 창간 9주년을 맞았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 동안 지역정보의 원활한 교류와 여론조성을 위해 애써 오신 임직원 여러분들께 따뜻한 인사 말씀 전해드립니다.

제주의 모습이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습니다. 도민들이 몸담고 있는 공동체의 모습도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제주도민일보는 지역주민의 생활에는 현미경을 안목으로 진실을 전해왔습니다. 지역의 앞날에는 망원경과 같은 시야로 알찬 기획을 선보여 왔습니다.

제주 지역의 공동체는 도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변해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을 구별하는 혜안이 절실합니다.

지역공동체가 올바르게 세워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언론의 진정한 역할은 왜곡되지 않은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지역 공동체를 바른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창간 10주년을 앞둔 제주도민일보가 능히 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제주 본연의 가치를 전하는 매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길 기원합니다.

거듭 제주도민일보 창간 9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 여러분과 제주도민일보 관계자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