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제주, 30일까지 고비즈코리아(Gobizkorea) 온라인 접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학수)는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부터 상품페이지 제작·등록, 고객대응, 해외배송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해 마케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을 위해 키워드광고, 배너,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지원하고 있어 수출초보기업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년도부터 시작된 동 사업은 매년 1,000개 이상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000여개사가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에 입점하여 약 59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인터파크 등 글로벌 온라인쇼핑몰 보유기업 13개사가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으로 선발되어 2,500여개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수출 전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쇼핑몰 판매대행사업은 온라인수출 전문기업이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을 글로벌 온라인쇼핑몰에 입점부터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최학수 지역본부장은“동 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통해 해외바이어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도 도내 수출초보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신청은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