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청 이현승 선수가 제21회 대한아마튜어복싱연맹회장배 전국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6일 경기도 포천실내체육관에서 대한복싱연맹이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이현승선수는 준결승에서 이병옥(경기 흥학체육관)선수를 기권승으로 제압, 결승에 올라 전년도 고등부 전국대회 전대회를 석권하며 -64kg에서 부동의 랭킹1위, 김도경(서울시청)선수를 맞아 난타전 끝에 3라운드 RET승으로 금메달을 획득 했다.

이현승 선수는 “다가오는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기필코 금메달 획득하여 제주 복싱의 위상을 되찿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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